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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쓰는 법] 웹소설 작가 되기 - 입문자 가이드](/_next/image?url=%2Fimages%2Fblog%2Fcovers%2Fwebnovel_beginner_guide_1.webp&w=3840&q=75)
[웹소설 쓰는 법] 웹소설 작가 되기 - 입문자 가이드
웹소설의 정의
웹소설은 인터넷이나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연재되는 디지털 기반의 이야기 콘텐츠입니다. 전통적인 출판 과정 없이, 작가가 직접 플랫폼에 업로드하며 독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방식이 특징입니다.
특히 스마트폰 이용자 중심으로 발전하면서, 짧은 호흡과 빠른 전개, 감정 몰입이 강조된 서사 구조를 갖추게 되었고, ‘스낵컬처’형 콘텐츠로 자리 잡았습니다.
웹소설과 일반 소설의 차이
웹소설을 처음 쓰는 분들 중에는 기존 소설의 문법이나 스타일을 그대로 적용하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웹소설과 일반 소설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효과적인 집필의 첫걸음입니다.
1. 매체의 차이
- 일반 소설: 일반 소설은 대부분 종이책이나 장시간 몰입을 전제로 한 환경에서 읽힙니다. 독자 반응은 출간 이후에야 확인할 수 있으며,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중심에 둡니다.
- 웹소설: 반면 웹소설은 주로 모바일로 읽는 독자를 대상으로 하며, 짧은 시간 안에 소비할 수 있는 스낵컬처형 콘텐츠입니다. 화면 크기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가독성이 중요하며, 댓글이나 좋아요 등 실시간 피드백을 반영해 작품 방향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2. 연재 속도와 분량의 차이
- 일반 소설: 일반 소설은 충분한 시간을 들여 완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집필됩니다.
- 웹소설: 반면 웹소설은 하루에 5,000 ~ 5,500자 분량씩 빠르게 연재되며, 일주일에 5일 등 짧은 주기에 맞춘 글쓰기가 요구됩니다.
3. 문장 구성의 차이
- 일반 소설: 일반 소설은 보다 풍부한 표현과 다양한 문장 구조를 사용하며, 서술과 묘사에 무게를 둬 깊은 분위기와 감정선을 구축합니다.
- 웹소설: 반면 웹소설은 짧고 간결한 문장, 수식어를 줄인 단문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이는 모바일 화면에서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며, 전개 속도를 빠르게 유지하기 위해 대화 비중이 높고 서술은 절제됩니다.
4. 소재의 차이
- 일반 소설: 일반 소설은 사람의 내면이나 삶의 본질에 관해 다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양한 소재로 인문적, 사회적 고찰을 합니다.
- 웹소설: 반면 웹소설은 독자의 욕구를 만족시켜야하며, 재미 위주의 서사입니다. 감동과 사회적 비판이 주제가 될 수있지만, 독자의 흥미를 연재 끝까지 유지시키는게 관건입니다.
웹소설 인기 장르
웹소설은 크게 여성향 웹소설과 남성향 웹소설로 구분하곤 합니다. 여성향 웹소설에는 로맨스 판타지, 로맨스, BL이, 남성향 웹소설에는 현대 판타지, 판타지, 무협 장르가 있습니다.
전체 독자 기준 장르 선호도
장르 | 선호도 | 설명 |
---|---|---|
판타지 | 45.7% | 능력자, 이세계, 상태창 등 ‘판타지 세계관’ 중심의 장르 |
로맨스 판타지 | 40.0% | 사랑과 권력, 마법이 뒤섞인 크로스오버 장르 |
로맨스·순정 | 31.3% | 일상 연애, 캠퍼스물, 직장물 등 현실 기반 감성 로맨스 |
무협·사극 | 27.7% | 동양풍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무공, 강호, 정치극 중심 서사 |
🔗 출처: 2023년 오픈서베이의 웹툰·웹소설 트렌드 리포트
연령대별 선호 장르
연령대 | 주요 선호 장르 | 설명 |
---|---|---|
10대 | 판타지 (42.4%) | 이세계, 성장형 주인공, 능력자물 중심의 몰입도 높은 서사 |
20~30대 | 판타지 + 로맨스 균형 선호 | 세계관 + 감정선 조화를 중시 |
40~50대 | 로맨스 (34.4%, 40대 기준) | 서사적 안정감과 감정 몰입을 선호하는 경향 |
웹소설 주요 플랫폼
2023년 기준 웹소설 플랫폼은,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 3강 체제입니다. 리디, 조아라, 노벨피아의 이용률도 높은 편입니다. 여성향 웹소설의 경우, 카카오페이지, 리디, 조아라가, 남성향 웹소설의 경우 문피아, 노벨피아가 우세입니다.
웹소설 플랫폼에는 작가가 자유롭게 업로드 할 수있는 자유연재 플랫폼과, 출판사를 통해 연재를 할 수 있는 플랫폼 두 가지가 있습니다. 신인작가는 자유연재 플랫폼으로 연재를 하거나 출판사 투고를 통해, 정식 연재를 합니다.
순위 | 웹소설 플랫폼 | 이용률 |
---|---|---|
1 | 카카오페이지 | 58.7% |
2 | 네이버 시리즈 | 44.0% |
3 | 네이버 웹소설 | 33.0% |
4 | 리디 | 10.7% |
5 | 조아라 | 6.3% |
6 | 노벨피아 | 6.3% |
🔗 출처: 2023년 오픈서베이의 웹툰·웹소설 트렌드 리포트
독자가 선호하는 웹소설은?
인물 묘사와 전개속도가 중요
선호되는 웹소설 특성으로, 독자들은 인물 묘사 (69.0%)와 전개 속도 (68.4%)를 뽑았습니다. 순수 문학과 달리, 재미가 목적인 웹소설은, 주연의 매력도와 빠른 전개 속도로 몰입감을 높입니다. 젊은 세대일수록 캐릭터의 매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비중이 큽니다.
🔗 출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2년 웹소설 분야 산업 현황 실태조사
최신 웹소설 트렌드
✔ 회귀물, 빙의, 환생(회빙환)
빠질 수 없는 웹소설의 요소입니다. 1화만에 이세계 또는 과거로 회빙환하는 경우가 많으며, 독자의 몰입을 빠르게 형성할 수 있습니다. 판타지 뿐만 아니라, 로맨스와 무협 장르에서도 활용되기도 합니다. 회귀물은 실패한 삶을 되돌려 성공하거나 복수하는 구조가 많아, 독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 좋습니다. 대표적인 회빙환 웹소설로는, 드라마화까지 진행된 '재벌집 막내아들'이 있습니다.
✔ 악녀, 엑스트라가 주인공이 되는 스토리
기존의 서브 캐릭터를 새로운 시선으로 재해석한 웹소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대표적으로는 ‘악녀’로 빙의해 원작의 비극적인 결말을 바꾸거나, ‘엑스트라’로 시작해 예상치 못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되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태생부터 영웅이 아닌 인물이 중심에 서서, 자신의 선택과 변화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서사는 독자에게 신선한 매력을 줍니다.
FAQ
Q. 웹소설은 일반 소설과 뭐가 다른가요?
깊이 있는 표현과 완성도를 중시하는 집필 구조를 갖는 일반 소설과 달리, 웹소설은 모바일로 읽는 독자를 위해 짧고 빠르게 전개되며,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한 연재 방식입니다. 간결한 문체와 재미 중심의 소재가 특징입니다.
Q. 웹소설 한 편은 보통 얼마나 써야하나요?
보통 하루에 5000자, 일주일에 5일 연재를 합니다. 꾸준한 분량 확보가 중요합니다.
Q. 웹소설은 어떤 장르가 인기가 있나요?
2023년 기준으로 판타지(45.7%), 로맨스 판타지(40.0%), 로맨스/순정(31.3%), 무협/사극(27.7%) 순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웹소설 입문하기
웹소설 작가는 한글과 컴퓨터로 글을 쓰기도 하지만, 전문 집필툴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웹소설 작가가 이용하는 집필툴에는 스크리브너, 노벨라 등이 있습니다. 타입탁은 편한 집필 환경을 제공하며, AI의 보조를 받을 수 있는 툴입니다.
설정, 캐릭터를 정리할 수 있는 테이블을 제공하고, AI와 전개에 관해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웹소설 집필 입문에 좋습니다. 웹소설을 시작하기 앞서 집필툴에 대해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