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라인 뜻과 예시: 한 줄로 내 소설 설명하기
로그라인은 작품의 주인공과 그가 원하는 것, 그것을 막는 사건을 한두 문장으로 줄인 소개 문장입니다. 소설과 웹소설에서는 시놉시스의 첫 칸, 투고 메일과 공모전 접수서의 첫 줄, 연재 작품 소개의 첫 문장으로 씁니다.
이 글에는 로그라인 뜻과 네 칸 공식, 바로 복사해 쓰는 로그라인 양식, 한 작품으로 쓴 용도별 예시를 먼저 담았습니다. 뒤쪽에는 로그라인 · 시놉시스 · 소개글 차이, 웹소설 제목과 투고에서 로그라인이 하는 일, 쓰는 순서와 자주 하는 실수를 정리했습니다.
한눈에 보기
- 로그라인은 주인공 · 원하는 것 · 방해 · 잃을 것 네 칸을 한 문장으로 잇습니다
- 결말은 넣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결말까지 쓰는 것은 시놉시스입니다
- 같은 작품도 투고용 · 독자용 · 작가용으로 문장이 달라집니다
- 웹소설에서는 긴 제목이 로그라인의 절반을 맡기도 합니다. 소개 첫 줄이 나머지를 채웁니다
로그라인 뜻
로그라인(logline)은 이야기 전체를 한두 문장으로 말하는 문장입니다. ‘로그 라인’으로 띄어 써도 같은 말입니다. 영어 위키백과는 이 낱말이 텔레비전 편성 안내에 프로그램 줄거리를 한 줄로 적던 데서 왔다고 설명합니다. 지금은 영화 · 드라마 각본을 제작사에 소개하는 첫 문장으로 널리 쓰입니다.
줄거리 요약과는 조금 다릅니다. 줄거리 요약은 일어나는 일을 순서대로 줄이지만 로그라인은 이야기가 출발하는 상황과 그 안의 갈등만 꺼냅니다. 이 글의 예시 작품을 로그라인으로 쓰면 이렇습니다.
낡은 판정석이 ‘흙마법’을 ‘흑마법’으로 잘못 읽은 바람에, 자격증만 따서 고향에 돌아가려던 평민 소년이 왕립마도학원의 흑마법 특례 입학생이 된다.
시놉시스 쓰는 법에서 시놉시스 첫 칸에 넣은 바로 그 문장입니다. 누가(평민 소년), 무엇을 원하고(자격증을 따서 고향에 돌아가기), 무엇이 막는지(판정석의 오판과 특례 입학)가 한 문장에 다 있습니다.
로그라인 공식: 네 칸
로그라인에 넣는 요소는 책마다 조금씩 다르게 말하지만 거의 모든 설명에 들어가는 칸은 네 가지입니다.
| 칸 | 무엇을 적나 | 예시 작품에서 |
|---|---|---|
| 주인공 | 이름보다 처지. 독자가 한 번에 그릴 수 있는 꾸밈말 하나 | 마력이 부족하다고 무시받는 평민 소년 |
| 원하는 것 | 이야기 내내 쫓는 구체적인 목표 | 자격증과 안정적인 일자리로 가족을 돕는 것 |
| 방해 | 목표를 막는 사람이나 사건. 이야기를 출발시키는 사건이면 더 좋음 | 판정석이 흙마법을 흑마법으로 발표해 흑마법 특례 입학생이 됨 |
| 잃을 것 | 실패하면 주인공이 잃는 것 | 학원 자리와, 고향에 부치는 장학금 |
네 칸을 다 채운 문장이 늘 좋은 로그라인인 것은 아닙니다. 칸끼리 서로 어긋날 때 문장이 살아납니다. ‘조용히 자격증만 따고 싶은 소년’이 ‘학원에서 가장 두려운 흑마법사’가 되는 것처럼, 원하는 것과 방해가 반대 방향을 볼수록 한 줄만 읽어도 무슨 일이 벌어질지 그려집니다. 영어권 각본 책에서 로그라인에 ‘아이러니’가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도 같은 이야기입니다.
잃을 것은 짧은 판에서 자주 빠집니다. 한 문장이 길어지면 잃을 것을 먼저 덜고 시놉시스의 줄거리에서 풀어 써도 됩니다.
바로 복사해 쓰는 로그라인 양식
아래 상자를 복사해 칸을 채운 뒤, 맨 아래 ‘한 문장으로’ 줄에 이어 붙여 보세요. 처음에는 길어도 괜찮습니다. 다 쓰고 나서 줄입니다.
[네 칸] 주인공 (처지 + 꾸밈말 하나): 원하는 것: 방해 (이야기를 출발시키는 사건): 잃을 것 (실패하면): [어긋나는 지점] 주인공이 원하는 것과 방해는 어떻게 반대인가: [한 문장으로] (방해)한 바람에, (원하는 것)을 바라던 (주인공)이 (새 처지)가 된다. (주인공)은 (원하는 것)을 위해 (행동)하지만, (방해) 때문에 (잃을 것)을 잃을 처지가 된다. [용도별] 투고 · 시놉시스용 (한두 문장): 말로 설명할 때 (한 호흡): 작품 소개 첫 줄 (독자용):
‘한 문장으로’의 두 줄은 문장 틀입니다. 앞 줄은 사건 하나로 처지가 뒤집히는 이야기(착각물 · 회귀 · 빙의처럼 1화에 큰 반전이 있는 이야기)에, 뒤 줄은 목표를 향해 가다 막히는 이야기에 잘 맞습니다.
예시: 『흑마법사라는데 흙만 잘 팝니다』 로그라인
TypeTak 따라 하기 강의에서 쓰는 작품으로 용도별 로그라인을 써 보면 이렇습니다. 인물과 사건은 강의에서 정한 그대로이고 잃을 것을 적은 표현과 마지막 작가용 문장의 결말은 시놉시스 쓰는 법과 맞춰 이 글의 예시로 정한 것입니다.
| 용도 | 로그라인 |
|---|---|
| 투고 · 시놉시스 첫 칸 | 낡은 판정석이 ‘흙마법’을 ‘흑마법’으로 잘못 읽은 바람에, 자격증만 따서 고향에 돌아가려던 평민 소년이 왕립마도학원의 흑마법 특례 입학생이 된다. |
| 잃을 것까지 (두 문장) | 낡은 판정석의 오판으로 흑마법 특례 입학생이 된 평민 소년 클레이는, 흙마법을 쓸 때마다 더 무서운 흑마법사로 소문난다. 학원 근처의 땅이 썩기 시작하자 모두가 그를 범인으로 의심하고, 클레이는 학원 자리와 고향에 부치던 장학금을 함께 잃을 처지가 된다. |
| 말로 설명할 때 | 흙만 잘 파는 평민 소년이, 판정석 발음 하나 때문에 십 년 만의 흑마법 적성자가 되는 학원 착각물. |
| 작품 소개 첫 줄 (독자용) | 판정석이 “흑…… 마……”라고 발표했다. 나는 흙마법사인데. |
| 작가용 (결말 포함) | 흑마법사로 오해받은 흙마법사 클레이가, 땅을 썩히는 진짜 흑마법사로부터 왕도의 땅을 되살려 내고 흙마법 탑의 첫 연구생이 된다. |
용도마다 고른 칸이 다릅니다. 투고용은 네 칸 가운데 셋을 빠짐없이 담고 말로 설명할 때는 원하는 것을 빼고 어긋남만 남겼습니다. 독자용 첫 줄은 1화의 1인칭 ‘나’와 판정석 장면을 그대로 가져와, 설명보다 장면으로 궁금하게 만듭니다. 작가용 문장은 연재하다 길을 잃지 않게 메모해 두는 한 줄이라 결말까지 씁니다.
한 줄이 다듬어진 과정
이 작품의 로그라인도 처음부터 이 모양이 아니었습니다. 따라 하기 ① 구상에서 에이전트와 나눈 대화를 보면 한 줄 콘셉트가 세 번 바뀝니다.
- 처음: 모든 마법이 대지를 소모해 문명을 유지하는 세계에서, 가장 천대받던 흙마법사만이 죽어가는 땅을 되돌리고 묻힌 진실을 꺼낼 수 있다.
- 두 번째: 최악의 흑마법사로 오해받은 주인공이 사실은 흙을 다루는 생활형 마법사였고, 사람들은 그가 세계를 지배하려는 줄 알지만 그는 그냥 밭을 갈고 싶다.
- 지금: 낡은 판정석이 ‘흙마법’을 ‘흑마법’으로 잘못 읽은 바람에, 자격증만 따서 고향에 돌아가려던 평민 소년이 왕립마도학원의 흑마법 특례 입학생이 된다.
처음 문장은 세계 설정이 주어이고 주인공은 ‘흙마법사’라는 직업으로만 나옵니다. 두 번째 문장에서 오해와 원하는 것(밭을 갈고 싶다)이 생겼지만 왜 오해받는지는 아직 없습니다. 지금 문장은 오해의 원인(판정석)과 원하는 것(자격증), 사건이 일어나는 곳(왕립마도학원)까지 정해졌습니다. 로그라인을 고치는 일은 대개 이렇게 설정을 덜고 사건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바꾸는 일입니다.
로그라인 · 시놉시스 · 소개글 차이
세 글은 같은 작품을 말하지만 읽는 사람과 결말을 다루는 방식이 다릅니다.
| 로그라인 | 시놉시스 | 작품 소개글 | |
|---|---|---|---|
| 길이 | 한두 문장 | 한 장에서 몇 장 | 몇 줄에서 한 문단 |
| 읽는 사람 | 편집자 · 심사위원, 그리고 작가 자신 | 편집자 · 심사위원 | 독자 |
| 담는 것 | 주인공 · 원하는 것 · 방해 (· 잃을 것) | 결말까지의 줄거리, 주요 인물, 기획 의도 | 첫 사건과 분위기, 장르 키워드 |
| 결말 | 넣지 않는 것이 보통 | 씁니다 | 숨깁니다 |
| 주로 쓰는 곳 | 시놉시스 첫 칸, 투고 메일, 공모전 접수서 | 투고 · 공모전 · 연재 기획 | 연재 플랫폼 작품 페이지 |
로그라인은 시놉시스 안에 들어가는 첫 문장입니다. 시놉시스를 쓸 때 로그라인을 먼저 정하면 줄거리의 기 · 승 · 전 · 결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보입니다. 시놉시스 칸과 양식은 시놉시스 쓰는 법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소개글은 로그라인을 독자 쪽으로 돌린 글입니다. 독자는 결말을 알고 싶지 않으니 첫 사건까지만 말하고 장르 키워드와 분위기를 더합니다. 영화 포스터의 짧은 광고 문구는 태그라인이라고 따로 부르며 이야기를 설명하기보다 기억에 남는 말 한마디를 노립니다.
웹소설에서는: 제목 · 소개 첫 줄 · 투고
작품 소개 첫 줄. 연재 플랫폼의 작품 페이지에서 독자가 가장 먼저 읽는 문장이 소개 첫 줄입니다. 웹소설 소개글은 이 자리에 로그라인을 독자용으로 다듬어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 표의 “판정석이 ‘흑…… 마……’라고 발표했다. 나는 흙마법사인데.”처럼 1화 장면에서 한 줄을 가져오면, 소개를 읽은 독자가 1화를 열었을 때 같은 장면을 바로 만납니다.
긴 제목이 로그라인 역할을 할 때. 웹소설에는 ‘~했더니 ~가 되었다’처럼 문장으로 된 긴 제목이 많습니다. 이런 제목은 로그라인의 일부를 맡습니다. 『흑마법사라는데 흙만 잘 팝니다』는 ‘흑마법사라는데’에 오해(방해)를, ‘흙만 잘 팝니다’에 주인공의 실제 모습을 담아 네 칸 중 두 칸과 어긋남을 이미 보여 줍니다. 비어 있는 칸은 원하는 것과 무대입니다. 그래서 소개 첫 줄은 제목을 되풀이하지 않고 ‘자격증만 따고 싶은 평민 소년’이나 ‘왕립마도학원’을 채우는 쪽이 좋습니다. 강의 ①에서 처음 나온 가제가 ‘흑마법사인 줄 알았는데 흙마법사였습니다’였던 것도 제목이 로그라인을 품는 예입니다.
1화 절단과 맞물리기. 로그라인이 약속한 상황은 되도록 빨리 원고에 나와야 합니다. 예시 작품의 1화는 판정석이 “흑…… 마……”라고 발표하고 클레이가 “방금…… 제 속성이 흑마법이라고 했습니까?”라고 되묻는 장면에서 끝납니다. 로그라인의 ‘방해’가 1화 마지막 줄에 도착하는 셈입니다. 로그라인의 방해가 10화가 넘어서야 일어난다면, 로그라인을 고치거나 1화를 앞당길 때입니다.
공모전 · 투고. 출판사 투고 양식이나 공모전 접수 양식에 로그라인 칸이 따로 있다면 거기에 투고용 문장을 넣고, 시놉시스 첫 칸에도 같은 문장을 씁니다. 따로 칸이 없으면 투고 메일 본문 첫머리에 제목 · 장르와 함께 한 줄로 넣으면 됩니다. 출판사마다 받는 서류는 웹소설 투고 출판사 목록에 모아 두었습니다.
로그라인 · 시놉시스 · 절단 같은 말을 한곳에서 찾아보려면 웹소설 작법 용어 정리를 보세요.
로그라인 쓰는 순서
- 주인공을 처지로 적습니다. ‘클레이’보다 ‘마력이 부족하다고 무시받는 평민 소년’이 처음 읽는 사람에게 더 많은 것을 알려 줍니다. 꾸밈말은 하나만 둡니다.
- 원하는 것을 손에 잡히게 적습니다. ‘행복해지고 싶다’ 대신 ‘자격증을 따서 가족을 돕고 싶다’처럼 이루었는지 아닌지 알 수 있는 목표로 씁니다.
- 방해를 사건 하나로 적습니다. 이야기를 출발시키는 사건, 보통 1화나 앞 몇 화에서 일어나는 일을 고릅니다. 예시 작품에서는 판정석의 발표입니다.
- 잃을 것을 적습니다. 주인공이 실패하면 무엇을 잃는지 한마디로 적습니다. 문장이 길어지면 이 칸은 나중에 덜어도 됩니다.
- 한 문장으로 잇고 줄입니다. 양식의 문장 틀에 넣어 이은 뒤, 없어도 뜻이 통하는 꾸밈말과 고유 명사를 지웁니다. 이름은 주인공 하나, 장소는 하나면 충분합니다.
- 남에게 읽혀 봅니다. 작품을 모르는 사람이 한 번 듣고 “그래서 어떻게 되는데?”라고 묻는다면 잘 쓴 것입니다. “무슨 이야기라고?”라고 되묻는다면 칸 하나가 비어 있습니다.
로그라인은 플롯을 짜기 전에 쓰면 방향을 잡는 데, 짠 뒤에 쓰면 플롯이 한 줄로 모이는지 점검하는 데 씁니다. 부와 사건을 나눠 짜는 순서는 플롯 짜는 법에 있습니다.
자주 하는 실수
설정만 있고 사람이 없다. 세계와 장르를 소개하는 문장은 로그라인이 아니라 배경 설명입니다.
- 고치기 전: 다섯 탑이 마법을 가르치고 흙마법은 천대받는 왕국에서 펼쳐지는 학원 판타지.
- 고친 뒤: 낡은 판정석이 ‘흙마법’을 ‘흑마법’으로 잘못 읽은 바람에, 자격증만 따서 고향에 돌아가려던 평민 소년이 왕립마도학원의 흑마법 특례 입학생이 된다.
원하는 것이 빠졌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있는데 주인공이 무엇을 바라는지가 없으면, 그 사건이 왜 곤란한지 보이지 않습니다.
- 고치기 전: 흑마법사로 오해받은 평민 소년의 좌충우돌 학원 생활.
- 고친 뒤: 자격증만 따서 조용히 고향에 돌아가고 싶은 평민 소년이, 판정석의 오판으로 학원에서 가장 두려운 흑마법 특례 입학생이 된다.
꾸밈말로 채웠다. ‘유쾌하고 통쾌한’, ‘가슴 뭉클한’ 같은 말은 어느 작품에나 붙습니다. 그 자리에 사건을 넣습니다.
- 고치기 전: 웃음과 감동, 성장이 함께하는 유쾌하고 통쾌한 착각 학원물.
- 고친 뒤: 금 간 벽을 메우고 흙 골렘으로 짐을 나를 때마다, 학원은 평민 소년 클레이가 대형 흑마법을 쓴다며 떤다.
인물을 다 넣었다. 주요 인물을 모두 한 문장에 담으면 누가 주인공인지 흐려집니다. 로그라인에는 주인공과, 꼭 필요하면 맞서는 쪽 하나만 둡니다.
- 고치기 전: 평민 소년 클레이와 그를 연구하려는 교수 세라핀, 겁먹은 라이벌 루시안, 진실을 아는 친구 미아가 엮이는 학원 이야기.
- 고친 뒤: 흑마법사로 오해받은 평민 소년 클레이는, 그 힘을 확인하려는 흑마법 교수의 위험한 시험을 흙마법으로 버텨야 한다.
투고용을 질문으로 끝냈다. “과연 클레이는 정체를 지킬 수 있을까?” 같은 문장은 소개글에는 쓸 수 있지만, 편집자에게는 정보가 없습니다. 투고용 로그라인은 질문 대신 상황과 갈등을 평서문으로 씁니다.
- 고치기 전: 흑마법사로 오해받은 평민 소년, 과연 그는 무사히 졸업할 수 있을까?
- 고친 뒤: 흑마법사로 오해받은 평민 소년은, 학원 근처의 땅이 썩기 시작하자 그 범인으로 의심받는다.
TypeTak에서 로그라인 쓰기
TypeTak은 에이전트와 함께 쓰는 AI 글쓰기 에디터입니다. 따라 하기 강의처럼 막연한 한 줄 아이디어로 에이전트에게 말을 걸면 가제와 한 줄 콘셉트를 받아, 원하는 톤과 1화의 반전을 덧붙이며 대화로 좁혀 가면 됩니다. 인물과 사건을 월드에 정리해 둔 뒤라면 에이전트가 필요한 인물 노드와 보드의 사건 카드를 직접 찾아 읽으므로, “월드를 읽고 투고용 로그라인 세 개를 써 줘”라고만 해도 설정을 붙여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마음에 드는 문장은 시놉시스 페이지의 첫 칸에 그대로 옮기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로그라인과 시놉시스는 어떻게 다른가요?
로그라인은 이야기가 출발하는 상황과 갈등을 한두 문장으로 말하고 시놉시스는 결말까지의 줄거리와 인물, 기획 의도를 한 장에서 몇 장으로 정리합니다. 로그라인은 시놉시스 안의 첫 칸에 들어갑니다.
로그라인은 몇 자 정도로 쓰나요?
정해진 글자 수는 없습니다. 한두 문장, 소리 내어 한 호흡에 읽히는 길이가 보통입니다. 위 투고용 예시는 띄어쓰기를 포함해 80자 남짓입니다. 공모전이나 출판사가 분량을 정해 두었다면 그 기준을 따릅니다.
로그라인에 결말을 넣어야 하나요?
보통은 넣지 않습니다. 결말은 시놉시스에서 씁니다. 다만 작가가 자기 메모로 쓰는 로그라인은 결말까지 넣어 두면, 연재 중에 이야기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확인하기 쉽습니다.
로그라인과 태그라인은 다른 말인가요?
다릅니다. 로그라인은 작품을 사거나 맡을 사람에게 이야기를 설명하는 문장이고, 태그라인은 포스터나 광고에 쓰는 짧은 문구입니다. 웹소설의 작품 소개 첫 줄은 둘의 중간쯤으로, 로그라인을 독자용으로 다듬어 씁니다.
제목이 이미 문장처럼 길면 로그라인을 따로 써야 하나요?
쓰는 편이 좋습니다. 긴 제목은 보통 오해나 반전 같은 칸 한두 개만 담습니다. 로그라인에는 제목에 없는 원하는 것과 방해를 채우고 투고할 때는 제목과 로그라인을 함께 냅니다.
웹툰 로그라인도 같은 방식으로 쓰나요?
네 칸은 같습니다. 웹툰은 그림으로 보여 주는 매체라, 로그라인을 읽고 첫 장면의 그림이 떠오르는지를 한 번 더 확인해 보세요.
참고
- 로그라인과 태그라인
- Scenaristes — 로그라인과 태그라인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 웹소설 로그라인과 제목
- 웹소설 작법 기초 3 — 로그라인 및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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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연재 따라 하기
→『흑마법사라는데 흙만 잘 팝니다』 한 편을 TypeTak으로 구상부터 연재 직전까지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대로 따라갑니다.